체험 닷컴을 통해 만나게 된 휘솝 천연 비누!

원래 우리 딸내미 봄철 피부 트러블 때문에 피톤치드 비누에 응모하여, 피톤치드만 체험하게 되어 있었지만,

업체에서의 배송 착오로 인하여 모든 체험단 20명이 두 종류의 비누.

즉 여드름 비누와 피톤치드 비누 두가지 모두를 사용하게 되었다.

상자를 열어보면...

으흠....우리집에 여드름이.....

나는 10대 시절에 여드름을 졸업했지만, T존 중심으로 지성 피부인지라 휘솝 여드름 비누를 사용하면 피지 조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용해 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우리 딸내미..

건조한 겨울, 봄이 되면 근질근질 한지 몸 여기저기를 긁어대는데,,,휘솝 피톤치드 비누를 사용하면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용해 보기로 하였다.

우선...피톤치드가 무엇인지..알고 넘어가자!!

아는 것이 힘!!!

한창 산림욕이 막 유행했을 때 많이 듣던 피톤치드...

이러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번 숙지하였다.

자 그럼....체험해볼까?

원래 체험하기로 되어 있던 피톤치드 비누!

인공 첨가물(계면활성제, 경화제, 인공향료, 인공색소, 방부제 등)은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자극이 없으며 보습효과가 뛰어나므로 작은 자극에 민감해지는 피부타입도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3살배기 우리 딸 피부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결론을 내리고...

건조해지는 1,2월쯤부터 시작해서 봄에 이르면 절정을 이루는 우리 딸내미의 긁기...

깨끗한 피부가..한 서너달동안 저렇게 된다....

습한 여름이 되면 다시 안 긁기 시작해서 깨끗해지고....에횽...

매일 가습기도 틀어놓고...보습크림을 사서 꼼꼼히 잘 발라줘도...아이 입장에서는 간지러움을 참을 수 없나보다..

이번에 사용하게 된 휘솝비누가 보습력이 뛰어나다고 하니 우리 딸 피부에 보습을 충분히 공급해주길 바랄 뿐이다.

세면대에 휘솝 피톤치드 비누를 물빠짐 좋은 비누받침대에 비치하고...

(휘솝 제품은 경화제를 사용하지 않아 물기에 약하다고 한다.

비누홀더를 사용하면 더욱 좋겠지만, 없을 경우에는 물빠짐이 좋은 비누받침대를 사용하라는 주의사항이 있었다)

비누와 손을 물에 적시고 몇번 손에 굴리면..

공기방울 처럼 커다란 방울이 생기고.. 비누를 내려놓고 양손에 더욱 비벼주면..

하얀 미세거품들이 뽀얗게 손바닥을 덮는다.

클렌징 폼처럼 풍성한 거품은 아니지만, 부드럽고 미세한 거품들이 생겨서 세정력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사진 찍고 딸내미 씻기고 하느라, 양손에 부드러운 크림같은 거품 생긴 모습은 찍지를 못했다..ㅠㅠ)

우리 딸내미 다리!!ㅋㅋㅋ (여자애인데...부끄러버라,.,,)

다리 문지르고...사진찍는다고 내손 씻는 동안 살짝 비누거품이 마른감이 있는데,

사진보다는 좀 더 풍성한 크림처럼 몸에 발라진다.

꼼꼼히 비누칠해서 깨끗이 잘 씻기면서 한가지 느낀 점은...

그동안 썼던 베이비워시 제품으로 씻길 때 보다는
내 손에 느껴지는 피부느낌이 뽀드득~ 한 느낌이 아니라, 매끈한 느낌이 들었다.

4일 정도 사용한 후의 우리 딸 피부..

보습력이 좋아서 피부가 덜 건조해서인지 완전히 긁는 것이 멈춘 것은 아니지만, 전보다는 확실히 덜 긁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피부도 한결 깨끗해졌다.

휘솝 피톤치드 비누를 계속 사용하면서, 보습크림을 꾸준히 발라주면...

작년보다 좀 더 빨리 피부가 깨끗해 지리라는 기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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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같이 체험하게된 휘솝 여드름 비누~

역시 물빠짐 좋은 비누받침대를 사용해 세면대에 비치하고~

한 손으로 세수를 하기로 하고...ㅋㅋㅋ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맨 처음에는 요렇게 거품이 생기다가......좀 더 미세한 크림같은 거품이 생기게 된다.

얼굴에 거품을 묻혀보면 요런 느낌~!!

(이런 저질 피부~)

깨끗이 얼굴을 잘 문질러 세안을 하고...

자꾸 눈을 괴롭혀서 죄송합니다(꾸벅~)ㅎㅎㅎ

코의 모공에 있는 노폐물들이 아주 말끔히 씻겨 나갔다.

음...휘솝 여드름 비누 사용 첫째날에는 피부가 좀 당기고 따가웠다.

세안 후 바로 스킨케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피부가 당기고 따가워서리...내 피부에 안맞나 걱정을 했는데..

둘째날...셋째날...계속 사용해보니...따갑거나 당기는 현상은 사라졌고,

아침에 세안후 얼굴이 개기름으로 번질번질 해지는 경향이 많이 완화되었다.

아주 좋아~~~~

개기름이 덜 생기니 모공에 노폐물도 덜 끼게 되고..그러다보니 모공이 한결 작아보여서 피부가 훨씬 환하게 느껴진다.

꾸준히 사용하면 내 피부에서 개기름을 보는 건 먼나라 얘기가 되버릴지도..ㅋㅋㅋ

천연 수제 비누를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비누보다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 좋았고,

우리 딸 피부에 촉촉함을 선물해 줘서...내 피부를 한결 깨끗하게 해주어서 고마운 휘솝천연비누!!

앞으로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