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는 비쌀수록 좋은 제품일까?
작성자 : (주)아이티리소스 조회수 : 1003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자외선 수치가 높아지고 있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다.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궁금점에 대해 알아본다.

◆자외선 차단제는 비쌀수록 좋은 제품일까?

자외선 차단제의 가격은 제품 원료들 가격과 이 원료들을 배합하는 기술력에 의해 결정된다. 차단제 원료는 대부분 동일한데 같은 원료라도 정제를 거칠수록 석면, 납 등의 중금속 불순물들이 적어진다. 따라서 얼마만큼 정제 과정을 거쳤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화장품연구소 김세기 소장은 \"최상급 원료와 최하급 원료는 가격이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기술력도 중요하다. 같은 원료들이라도 어떤 비율로 잘 섞느냐에 따라 발랐을 때 사용감이 좋아지며, 시간이 지나면서 두 세 층으로 분리되는 현상이 줄어든다. 그러나 광고와 마케팅 비용도 무시할 수 없다. 유난히 광고를 많이 하는 제품이라면 가격에 거품이 있다고 봐도 된다.

◆PA 지수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

과거엔 짧은 파장의 자외선 B를 피부 노화의 주범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차단제도 자외선 B만 차단했다. 그러나 10년쯤 전, 비교적 긴 파장의 자외선 A가 피부 진피층(깊숙한 곳)에서 멜라닌의 활성도를 높여 피부를 검게 하고 탄력 세포를 파괴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외선A 차단 성분까지 차단제에 첨가시키고 있다. 자외선A의 차단 효과는 PA로 나타낸다. PA+, PA++, PA+++ 세 단계로 구분하는데 +가 높을수록 자외선A 차단효과가 높다. 그러나 역시 차단효과가 높을수록 피부 자극도 많아진다. 요즘 출시되는 자외선 차단제는 대부분 자외선A를 막아주는 성분이 포함돼 있다.

◆피부가 까만 사람도 차단제를 발라야 하나?

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피부가 까맣게 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만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미 피부가 까만 사람은 바를 필요가 없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가 이미 피부 표면에 많이 나와 있어 더 까맣게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 피부과학연구소 김한곤 소장은 \"그러나 자외선은 피부 탄력섬유를 파괴해서 피부를 거칠고 주름지게도 한다\"며 \"곱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피부가 까만 사람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사무실 안에 있을 때도 발라야 하나?

사무실 안에 있을 때는 물론이고 비 오는 날에도 발라야 한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가 오거나 흐려 햇빛이 거의 없는 날에도 자외선은 맑은 날의 약 70%가 내리쬔다. 자동차의 검은 태닝 유리는 자외선의 약 30%, 커튼은 약 60%만 차단하므로 안심해선 안된다. 한편 옷의 종류에 따라서도 자외선 차단 정도가 다른데, 보통 사람의 상식과 달리 검은 옷이 흰 옷보다 약 1.5배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다. 합성섬유, 마(麻)소재, 몸에 딱 붙은 옷, 세탁이 잘 안된 옷은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자외선 차단제는 왜 잘 안 지워지나?

자외선 차단제 속 오일 성분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의 핵심 성분인 물리적·화학적 차단 원료는 피부에 발랐을 때 오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입자에 오일 막을 입혀 둔다. 따라서 물 세안을 하면 오일 막의 기름 성분 때문에 차단제가 잘 지워지지 않는다. 천연비누로 거품을 충분히 내어 아 모공 깊은 속까지 스며들어 있는 차단제를 쉽게 없애준다. 따뜻한 물로 모공을 연 뒤 휘솝의 천연 비누로 2~3 번 세안하면 쉽게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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