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이 경작되고 있는 꽃, 라벤더(cultivation).

초여름에 피는 이 보라색 꽃이 스트레스와 긴장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연한 라벤더 향에 5분간 노출되면 주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에 장기간 노출되면 염증으로 인한 노화가 빨라지기도 한다.)

라벤더는 단순히 스트레스만 완화시켜주는 것이 아니다.

일본에서 발표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라벤더 향을 잠시만 맡아도 체내의 항산화 작용을

증강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라벤더 향은 코르티솔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높여 사람을 더 젊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옛날 서양 귀족들이 자주 했던 것처럼 라벤더 목욕을 하고 방 안에 라벤더 향을 준비해 두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