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 하얀 설원을 꿈꾸며 들떠있는 마음과 달리 피부는 늘 울상이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내려가면서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지 분비가 줄고 차가운 바람이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가 거칠어지기 때문이다.

피부 세포 활동이 둔화되는 겨울철에 자칫 피부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겨울이 끝날 즈음 눈가에 보이는 잔주름과 넓어진 모공에 탄식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렇듯 겨울철에는 피부노화와 직결되는 계절이므로 세심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 피부 속 유수분 균형을 유지하라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력이 저하돼 피부의 유수분 균형 깨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급선무다. 겨울철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고 자도 피부가 여전히 당기는 느낌을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피부 속 유분이 부족해 발생하는 건조 현상으로 적당한 유분을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

따라서, 수분 크림을 바른 뒤 항산화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유명 연예인의 보습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물성 오일이 함유된 제품은 피부에 오일막을 한겹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적당량의 유분을 공급한다.

* 천연비누 들로 피부타입별 세안방법도 필수이다.

천연재료들로 만든 화장품 역시 효능이 뛰어나고 피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끄럽게 가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자외선 차단은 기본

일광시간이 여름보다 줄었다고 자칫 겨울철에는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생략하기 쉽다. 하지만, 오존층이 얇아지는 겨울, 자외선 차단은 상대적으로 약해져 더 많은 자외선 광선이 피부에 노출된다.

또한 눈이 내릴 경우, 눈의 햇빛 반사율은 여름철 해변가에서보다 훨씬 높으므로,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겨울에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습관화해야 한다.

특히, 스키나 보드와 같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SPF 5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세계적 뷰티 평론가인 폴라비가운은 고도가 1000피트(약 304m) 높아질수록 자외선 광선의 강도가 4%씩 증가해, 스키장처럼 높은 고도는 피부 손상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마사지를 습관화하라

마사지는 피부 표면을 적당히 자극하고 긴장시켜 피부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준다. 따라서, 피부의 세포 활동이 둔화된 겨울철, 일주일에 1∼2회 정도의 마사지는 피부 재생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사지를 할 때에는 손의 힘을 빼고 손가락으로 얼굴을 가볍게 눌러줘야 하며, 피부 마찰을 줄이고 손가락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하기 위해 마사지 크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보석 추출물이 함유된 마사지 크림을 사용할 경우 각질 제거 효과와 피부에 탄력을 부여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휘\"솝의 천연비누는 피부타입별로 제조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피부에 맞는 천연비누로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 갈 수 있다.

함께 판매하고 있는 기능성 화장품 달팽이 추출물 함유 화장품 또한 피부관리와 잔주름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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