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피부가 조심해야 할 best 3!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면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활하기에는 더없이 쾌적한 기분이지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이맘때쯤 어김없이 찾아오는 피부건조증이라는 불청객이다. 피부건조증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부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피부를 싸고 있던 지방층이 함께 감소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바싹 마른 낙엽처럼 건조한 피부는 주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가을철에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보습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피부의 땅김이 심하다면?

피부를 매일 관리한다고 해서 피부의 유분과 수분이 충분한 것은 아니다. 피부 타입에 따라, 부위에 따라 유난히 건조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므로 충분한 보습 관리가 필요하며 민감하고 연약한 부위인 입가나 눈가를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피부 각질이 눈이 띈다면?

잠깐 방심하는 사이 피부가 수분을 잃게 되면 각질이 보이기 시작한다. 각질은 되도록 빨리 제거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으며 마사지로 피부에 자극을 주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로 인해 피부가 촉촉하고 윤기 있어진다.

▶잔주름이 생겼다면?

잔주름은 나이가 들거나 잘못된 생활습관, 건조한 환경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외부로부터 수분을 빼앗기지 않는 것이 예방의 첫 걸음이다. 잔주름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보습에 있으며 건조한 눈가와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입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준다.

미채움한의원 강남점 박동수 원장은 “외부 온도가 건조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이 되면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며 입가나 눈 주위에 잔주름이 생기는 등 건조 현상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영양공급은 물론 보습에도 남다른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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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피부 질환을 방치 하면 피부를 더욱 지치고 나이 들어 보이게 할 수 있으므로 피부에 이상신호가 느껴진다면 피부상태에 따른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